잡지 2019년 12월호 맥심리뷰 Part 6 : 손금 독해법, 유럽축구 스캔들, 리버풀이 우승못하는 이유, 미스맥심 캘린더

지난 글에 이어 '추억의 이름점' 맥심 리마스터 버전의 화보 중 일부이다. AAA부터 CCC까지 마음속으로 생각했던 당신의 이상형과 본인의 이름으로 이름점을 맞춰봐라. 어린 시절의 즐거운 추억을 새록새록 꺼내주었던 지면.

 

암튼 망한 것 같은데?

미스맥심 김나정의 화보중 일부다. 독자들 중에 마땅히 떠오르는 여성이 없다면 미스맥심 김나정의 이름을 대입해서 추억의 이름점을 점쳐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미스맥심 이하니

작업의 정석 필살 손금 독해법 : 그녀의 손을 잡고 마음을 사로잡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하니씨, 어떤 남자가 잘 어울리는지 손금 봐줄게요. 손 줘볼래요? - 박중우

이번 호 미스맥심 이하니의 첫 등장이다. 이하니의 팬이라면 2019년 12월호에 수록된 화보만으로도 구입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손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생명선부터 감정선, 운명선, 두뇌선 등을 예로들며 다양한 해석 예시를 제시하고 있다. 손금이 굵고 진한 타입인지, 가늘고 굴곡이 많은 타입인지에 대해 제시하고 있으니 관심있다면 봐두자.

 

유럽축구 스캔들 베스트11

성 추문에 휘말린 역대 축구 선수로 짜본 포메이션. 아니 이거, 챔스 우승각 나오겠는데? - 김정용

이번엔 축구얘기다. 잉글랜드, 프랑스, 독일 할 것 없이 전 유럽을 무대로 축구선수들의 사생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박지성의 옛 동료였던 웨인 루니부터,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한명이었던 올리버 칸, 독일의 강력한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 첼시의 수비수 존 테리를 비롯해 이들의 사생활을 낱낱이 공개하고 있으니 축구덕후라면 반드시 봐야할 페이지. 그 외에는 마우로 이카르디, 카림 벤제마, 라이언 긱스, 애슐리 콜의 이야기도 담겨있는 흥미진진한 지면이었다. 

 

태클하는 스티븐 제라드.

크리스마스 저주 - 부제 :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이유. - 김정용

축구 전문매체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가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심도있게 취재한 지면이다. 잉글랜드인에게 가장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응원하는 축구팀이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는 것이라는 말로 시작해, 2008년 크리스마스, 2013년 크리스마스, 2018년 크리스마스, 2019년 크리스마스까지 리버풀의 일대기를 담았다. 

 

2년 연속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모하메드 살라.

어 뭐지? 1패밖에 안했는데 준우승이라고?

리버풀이 2019년 크리마스까지 겨우 5경기만 남았을 당시, 리버풀이 1위를 빼앗길 가능성은 거의 없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위기가 찾아온다는 내용을 김정용기자가 심층취재하고 있으므로 축구팬이라면 필독해야만 직성이 풀릴 코너. 

 

2020 Miss maxim legend cut

미스맥심 레전드 컷 리미티드 에디션 2020 캘린더를 소개하는 지면이다. 24장의 미공개 화보 초대형 브로마이드, 2가지 버전의 달력 양면 인쇄, 벽걸이형 화보에 최적화된 두꺼운 무광 고급지를 사용했다고 한다. 1,000부 한정판 선착순 마감이라고 하니, 혹여 관심있다면 인터넷서점과 맥심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