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게임 일기/비욘드 투 소울즈

PS4 비욘드 투 소울즈 플레이일지 - 클럽에 가고 싶은 조디

오랜만에 비욘드 투 소울즈 플레이일지를 이어가봅니다. 성인이 된 조디 챕터같은데, 워낙 이 게임의 시점이 어린이 - 성인 - 청소년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게 특징인지라, 헷갈리네요. 조디: 제발요, 네이선 아저씨, 딱 이번 한번만요. 다른 애들도 가니까 늦지 않게 돌아올게요. 클럽에 가고싶어하는걸 보니 고등학생이거나 성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맨날 연구소에만 갇혀있는 조디가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왜 다른 사람은 다 되는데저만 안되는거죠? 응, 너는 초능력자라 그냥 안돼. 그 능력이 일상에서 발현되면 일반인들이 깜짝 놀라잖니. 전 그저 나가서 친구도 사귀고... 또래 애들처럼 살고 싶다고요! 허, 당돌한 녀석일세. 표정보소.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하는 조디지만, 박사는 그런 조디를 끝까지 만류합니..

2023. 10. 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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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일기/비욘드 투 소울즈

PS4 비욘드 투 소울즈 [챕터 모름, 노숙다음 챕터] 조디의 꼬꼬마시절

노숙챕터 다음으로 이어지는 챕터에 진입합니다. 조디의 어린시절 모습이네요. 조디는 아주 어렸을 적부터 입양되었기에, 지금 안아주는 사람은 친부모가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 조디의 표정이 썩 밝지만은 않네요.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 알아내려면 여기가 더 좋단다..." 과거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고블린아저씨로 등장했던 배우 윌렘 데포가 등장합니다. 비욘드 투 소울즈에서는 조디를 조력하고 보호해주는 '보호자'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입고 있는 옷은 하얀 가운으로, 그는 정신과 의사인걸로 보이며, 일개 연구원이라는 의견도 있고, 초능력을 사용하는 조디에게 맞춤형 실험실을 제공하는 장면으로 보입니다. 무슨 안좋은 일이 있었는지 조디는 눈물을 흘렸던 자국이 얼굴에 남아있습니다. 빤히 박사를 바..

2021. 4. 2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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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일기/비욘드 투 소울즈

PS4 비욘드 투 소울즈 [노숙 챕터] 불타기 전에 탈출

집이 불타고 있는걸 먼저 눈치챈 조디가 서둘러 잠자고 있는 노숙인아저씨들을 깨웁니다. 흑인아저씨는 이미 깨어있었나보군요. 조디보고 나가자고 말하지만, 조디는 우선 아저씨먼저 나가라고 합니다. 끝까지 화마와 싸우며 사람들을 구출시키다 질식한 조디. 의식이 없어보입니다. 노숙인 아저씨들이 조디를 눕히고 "불쌍한 것!" 이라며 슬퍼하는 장면. 심폐소생술을 하려는 것이었을까요. 조디는 아무래도 의식이 없네요. "신이시여!" 곧이어 응급차가 도착하였나봅니다. 노숙인들이 겨우 찾은 집이었는데요. 아이도 있는 산모와 노숙인아저씨들은 이제 어디서 차가운밤을 지새야할까요. 뭔가 조디의 의식이 검게 변하면서 챕터가 막을 내리는가봅니다. 이 부분은 플레이한지 한참지나서 자세히 기억이 안나네요. "제발 부탁이니 보게 해줘요!..

2021. 4. 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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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일기/비욘드 투 소울즈

PS4 비욘드 투 소울즈 [노숙 챕터] 아이를 무사히 받아내다

산모 노숙인으로부터 아이를 무사히 받아낸 조디. 가위를 들고있는 이유는 다름아닌 아기의 탯줄을 잘라내기 위함입니다. 자연주의 출산을 아마 이런식으로 아주머니(?)들이 도와주시는 것 같더군요. 갓 세상밖으로 나온 아이는 아직 눈을 못뜨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사랑스러운 모습일까요? 조디의 모습도 많이 초췌해져있지만 조심스럽게 아이를 산모에게 전달합니다. 여태껏 고생 많이 했네 아가야, 라고 산모는 말합니다. 무사히 출산해서 정말 다행스럽던 챕터. 뒤이어 노숙인 아저씨들이 들어옵니다. "아저씨들 없었으면 못해냈을 거에요..." 크... 아까는 나가달라고 했지만 그것은 수치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싶었던 것이고, 그것과 별개로는 노숙인 아저씨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던 산모의 마음을 느낄 수 있던 ..

2021. 4. 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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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일기/비욘드 투 소울즈

PS4 비욘드 투 소울즈 [노숙편] 조디만 남아달라는 산모.

노숙인여성이 진통을 시작했습니다. 병원을 갈 수 없는 노숙자 형편이기 때문에, 빈 집을 찾아 매트를 찾고 그 위에 몸을 누인 여성의 모습인데요. 어쩌다가 임신중에 노숙을 하게 된 건지는 몰라도, 도중에 남편이 죽었거나 파산을 했을 수도 있을테고, 어쨌건 노숙인 여성은 현재 출산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내가 고통때문에 추해진 모습을 아저씨들이 보는게 싫어서 그래..." 띄어쓰기가 애매한 느낌이 드는 자막이 읽기에 조금 불편하지만 글자크기가 큼지막한건 칭찬하고 싶습니다. 어쨌든 산모는 조디를 제외한 모두의 노숙인 남성에게 나가달라고 말합니다. 산모의 심정도 이해가 가는군요. 산모여성의 이름은 튜즈데이인가봅니다. 심호흡을 계속 하라는 조디의 조언. 노숙생활에 지친 조디도 얼굴이 꼴이 말이 아닙니다. 힘들어도 ..

2021. 4. 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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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일기/비욘드 투 소울즈

PS4 비욘드 투 소울즈 [노숙편] 산모의 진통

지난 글에 이어쓰는 노숙편입니다. 노숙일행 여성의 배가 부른 편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임신중이었네요. 진통하는 여성을 바라보는 노숙자 일행들의 모습입니다. 산모는 병원은 안된다며 노숙인들의 권유를 강하게 거부합니다. "병원은 안돼! 아기를 뺏어갈거야!" 그리고 마지막 문장 "아무도 내 애는 못건드려!" 라는 말에는 모성애가 깊이 묻어납니다. 병원측에서는 병원비를 낼 돈이 없는 노숙인의 아이를 수술의 대가로 데려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여긴 아무것도 없다고! 담요 한 장 제대로 된 게 없어. 뜨거운 물도!" 라며 병원에 가길 권유하는 노숙인들. 노숙인들의 마음도 한편으론 백번 이해가 됩니다. 진통하는 산모. 스탠이 나서서 방법을 강구해봅니다. "따뜻한 방에, 기..

2021. 3. 2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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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일기/비욘드 투 소울즈

[약공포] PS4 비욘드 투 소울즈 [노숙편] 눈알뒤집어까는 조디

오랜만에 작성하는 포스팅입니다. 그동안 많이 바빴었네요. 비욘드 투 소울즈 게임일기를 이어서 써봅니다. 저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고 인상깊던 챕터 '노숙' 편입니다. 주인공 조디는 그녀의 다중영혼 에이든을 통해 특정인과 추억을 공유한 자에게 빙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요. 여기선 이미 세상을 떠난 노숙자 아저씨의 아내에게 조디가 빙의하게 됩니다. 아래 사진부터는 눈알이 뒤집어져 약간의 혐오감과 공포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심장이 약한 분들은 조심하세요. '뿌그덕' 하는 소리와 함께(?) 노숙자 아저씨의 아내로 빙의한 조디. 눈물을 흘리며 흐뭇하게(?) 듣고 있는 노숙자아저씨. 대화는 불가능하고 듣는 것만 가능한지, 대화마저 가능한지는 플레이한지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아마 대화를 했던 것..

2021. 3. 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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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일기/비욘드 투 소울즈

PS4 비욘드 투 소울즈 : 콘덴서편 마무리

비욘드 투 소울즈 플레이 일지를 오랜만에 작성해본다. 초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홀몸으로 연구실에 들어가 형상을 알 수 없는 존재들과 싸우는 내용을 콘덴서편은 담고 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조디. 콘덴서라 함은 본래 반사경을 이용해 빛을 한데 모으는 장치를 뜻한다. 집광렌즈를 그 예로 들 수 있다. 또 전기전자쪽으로 보면, 콘덴서는 많은 양의 전기를 모으는 장치다. 가변 축전기 따위가 있다. 아마 여기서 말하는 콘덴서는 많은 양의 전기를 모으는 장치쪽에 가깝지 않나 생각이 든다. 아슬아슬 난간을 건너가는 조디. 도중에 악령같이 생긴 전자기적 존재들이 콘덴서의 전원을 끄지 못하도록 조디의 발목을 잡거나 위협을 가하는데, 그 때마다 퀵 이벤트 버튼 등으로 조디를 컨트롤하여 피해를 최소화시켜야 한다. 콘덴서..

2020. 11. 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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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일기/비욘드 투 소울즈

PS4 비욘드 투 소울즈 : 어린시절 눈내린 날, 청소년기 실험실진입

비욘드 투 소울즈를 본격적으로 플레이하던 스크린샷입니다. 시간순이 아닌 스토리순으로 진행하였기 때문에, 어린시절 - 청소년 - 성인 순서가 왔다갔다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조디의 어린시절 눈쌓인 전원주택의 모습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평화로워보이고, 마음이 안심되는 그런 장면이었습니다. 눈내리는 마당을 창밖으로 바라보는 조디와 그 보호자. 조디의 친엄마는 아닙니다. 보호자가 요리를 하는 동안, 조디는 집 이곳 저곳을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지하실도 가봤는데, 무슨 마네킹같은 게 있어서 섬뜩하더군요. 나름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므로 지하실에 갈 때 마음을 단단히 먹으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마네킹이 살아움직이거나 그러진 않지만요. 몽유병 걸린 조디...는 아니고 한밤중에 깨버린 듯 합니다. 생각..

2020. 8. 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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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일기/마블스 스파이더맨

플스4 마블스 스파이더맨 : 옥상깡패, 포커스바 충전, 두번째 보스전

지난 시간에 이어 마블 스파이더맨 스크린샷입니다. 벽타고 빌딩을 오르는 모습. 건물 안에 사람이 지나다니거나 했으면 더 현실감있었을 텐데 욕심이긴 하죠. ㅎㅎ 거미의 거미줄은 무척 끈끈한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개념을 활용해서 스파이더맨의 손바닥, 발바닥에도 끈끈이 능력을 부여했으니 마블의 발상이 참신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번에 나왔던 그 친구들이 또 스크린샷에 찍혔네요. 남자 둘이 한 의자에 앉아있는 버그입니다. 가끔 거미줄을 타고 활공하다보면 빨간색 느낌표가 뜰 때가 있습니다. 주변에 적들이 있다는 표시인데요. 그리로 가보면 저렇게 깡패무리나 조직들 무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깡패 : 피스크는 결국 돌아오게 돼 있다는 거 알잖아? 근처에서 두리번 거려도 알아채지 못하는 깡패들. 워낙 스파이더..

2020. 6. 1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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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일기/비욘드 투 소울즈

PS4 비욘드 투 소울즈 인트로 리뷰 : 챕터 실험, 파티로 첫 플레이 소감

비욘드 투 소울즈를 처음 플레이했던 소감을 말해보려 합니다. 우선 저에게 이 게임은 PS Plus 멤버십 혜택으로 얻었던 무료게임이었으며, PS Plus 기간이 끝나서 플레이를 못하게 되자 삭제를 했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아 물론 그 전에 스토리는 전부 진행을 한 터였고요. 실험 챕터를 끝낸 모습이고, 게임은 기본적으로 조디 홈즈라는 여성 캐릭터의 유년시절부터 진행을 하다가 성년이 되고 다시 유년이 되고 시간구조상 뒤죽박죽으로 진행됩니다. 즉 이 게임의 주인공은 여성으로, 남성형제의 영혼을 동시에 지니며 때때로 그의 영혼을 컨트롤하는 게임입니다. 영혼을 다룬다고 표현하면 적절할 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도, 이 게임은 약간의 호러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무서운 걸 싫어하거나 심장이 약..

2020. 6. 1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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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일기/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플스4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 왕성의 비밀의뢰, 도적 톰티트를 찾아라

지난 글에 이어서 왕성에서 이야기하는 재상의 이야기를 마저 들어봅니다. 삼엄한 표정의 병사들에게 이끌려, 그대는 견고한 성 안으로 안내되었다. 알현실에는 비비안공주와 재상 구스타프 경이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 글에 등장했던 구스타프 경과 비비안 공주입니다. 공주의 일러스트가 무척 예쁘네요. 구스타프는 커다란 반지를 낀 오른손이 인상적입니다. 무표정하고 말이 없는 공주와 달리 재상은 말이 많다. 재상은 발설금지라고 당부한 후, 위압적인 말투로 설명하기 시작했다. 공주는 이상하게도 말이 없고 무표정하네요. 뭔가 꼭두각시같은 느낌입니다. 정상적인 공주라면 저럴 리가 없을 텐데요. 주인공일행에게 어서오시라고 예를 갖추고, 주인공도 무릎을 꿇어 공주님께 예를 갖췄겠죠. 근데 저 재상이라는 사람이 공주 뒤에 숨어서..

2020. 6. 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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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일기/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플스4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 모험자길드 의뢰, 용의 왕관, 왕성 진입

지난 글에 이어서 모험자 길드장 근육쟁이 사무엘 아저씨가 어떤 의뢰를 줄 것인지 보도록 합니다. 모험자 길드는 현재, 일손부족으로 곤란한 상황에 있다. 드래곤즈 크라운의 존재가 소문으로 나돌기 시작한 이후로 많은 의뢰가 밀려있다. 모험자길드는 지금 일손부족에 시달린다는 군요. 그것은 드래곤즈 크라운이라는 아이템에 대한 소문때문이라고 합니다. 국왕과 기사단이 드래곤즈 크라운의 탐색을 떠난 채 행방불명되면서 많은 길드원들이 왕의 수색과 진상 규명에 총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드래곤즈 크라운은 말 그대로 용의 왕관입니다. 그 왕관을 쓰면 용을 조종할 수 있다고 하여 붙여진 마법의 아이템인데요. 그걸 찾고자 국왕이 군대를 이끌고 탐색을 떠났지만 행방불명되었다고 길드장 근육쟁이 사무엘은 말하고 있습니다. 드래..

2020. 6. 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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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일기/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플스4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 자유로운 동료선택, 모험자 길드에 가입

오랜만에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이야기입니다. 용의 천국정에 왔습니다. 나레이션이 흘러나옵니다. 그대는 숙소에 있는 모험자 중에 파티동료를 자유롭게 선택해 모험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많은 뼈다귀를 모았고 언제든지 사원에 가서 동료를 부활시킬 수 있기 때문에, 파티동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앞으로의 모험에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모험에서 귀환했을 때, 파티동료와 사별하게 되면 그 동료는 행방불명이 된다. 음, 마을에서 파티동료와 사별하면 동료는 행방불명이 된다는 군요. 제 갈 길 찾아서 떠난다는 것으로 보면 되겠군요. 여기서의 파티동료는 멀티플레이어를 의미하지 않고요, 컴퓨터(CPU) 인공지능을 의미합니다. 숙소에서 모험자가 사라지면, 같은 파티가 될 수 없다. 뼈를 가지고 ..

2020. 6. 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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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일기/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플스4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동료 부활 시켜보기

오늘은 지난번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게임이야기를 이어서 해볼까 합니다. 또 다시 모험자길드에 방문한 저는 길드장 사무엘에게 동료를 부활시킬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대가 발견한 뼈를 이용해 동료를 부활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 사원에서 부활의식을 받도록 하라고 한다. 그동안 필드에서 뼈다귀를 주웠는데 이건 동물의 뼈가 아닌 인공지능 플레이어들의 뼈였습니다. 사원은 뭐하는 곳인지 궁금했는데 이 곳에서 부활을 시킬 수 있나봅니다. 여신 알테나를 신봉하는 가나안 사원은 마을의 후미진 곳에 있다. 그대는 당장 그 장소로 가보기로 했다. 마을 후미진 곳에 가나안 사원이라는 곳이 있다는 군요. 거기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그대가 사원의 회랑에 발을 들이자 안쪽에서 온화한 목소리가 울렸다. "뭐 곤란..

2020. 5. 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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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일기/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플스4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바바리안의 용사 롤랜

지난 글에 이어지는 플레이스테이션4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플레이기록입니다. 바바리안의 용사 롤랜을 만났고, 그 뒤에는 한 덩치하는 오크들이 무더기로 쓰러져있습니다. 바바리안답게 롤랜의 육체미는 아놀드 슈월제네거가 떠오를 만큼 울퉁불퉁하고도 강력해보이는 근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대가 모험자길드에 가입하려면 그의 임무를 도와주어야만 한다. 나뉘어서 행방불명자를 찾는 것이다. 그대는 그의 지시로 수몰된 유적을 수색한다. 모험자길드에 가입하려면 임무에 협조해야 한다는군요. 수몰된 유적을 수색합시다. 행방불명자가 실종된 지 많은 시간이 지났다. 생존가능성은 극히 낮다. 가능하다면 그들의 유골만이라도 수습해달라고 부탁받았다. 하지만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났다니 안타깝군요. 위험한 순간일수록 시간은 굉장히 느리게 ..

2020. 4. 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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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일기/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플스4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초반 모험자 길드의 선택지

지난 글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파이터는 파이터다운 직업과 스텟이 가장 잘 어울리지 않은가 생각이 전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스테이터스를 따로 플레이어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후, 모험자 길드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그대는 새것이나 다름없는 장비를 갖추고 다시 길드 가입을 희망한다. 그러자 길드장은 일단 실력을 보고 싶다면서 임무를 하나 지시했다. 길드장이 실력을 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도대체 뭘 시키려는 걸까요? A : 물론 그대는 그 가입 시험을 받아들인다. 길드장으로부터 자세한 임무내용을 듣는다. B : 시험할 것도 없이 실력은 확실하다며 그대는 자신의 실력을 과시한다. 모험자 길드장은 두 가지 선택지를 내밉니다. 이걸 보니, 튜토리얼의 일종인가 싶은 생각도 ..

2020. 3.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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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일기/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플스4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초반 모험자 길드, 모르간의 마법도구점

오늘 글은 플레이스테이션4 이식판으로 출시된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초반이야기를 지난글에 이어서 해볼까 합니다. 지난 글에서는 기본적인 튜토리얼에 대해 글을 써봤는데요. 오늘 글의 주제는 모험자 길드와 모르간의 마법도구점입니다. 게임 초반을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튜토리얼처럼 모험자길드와 모르간의 마법도구점으로 플레이어를 안내합니다. 그대는 길드 가입을 희망한다. 그러나 길드장은 그대를 힐끗 보더니 도구를 소홀히 여겨서는 모험자로서 낙제라며 퇴짜를 놓았다. 모험자 길드에 가면 이렇게 생긴 아저씨가 있습니다. 상당한 소두에 우락부락한 몸매를 하고 있는데요. 이 사람은 모험자 길드의 길드장이며, 도구를 아끼는 방법을 가르쳐주려나 봅니다. 확실히 그대의 장비는 지금까지의 모험을 통해 많이 상한 상태다. 이래서는..

2020. 3.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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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일기/마블스 스파이더맨

플스4 마블 스파이더맨 제작배경, 스파이더센스

오늘 글은 플레이스테이션4 마블스 스파이더맨의 제작배경과 스파이더센스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지난 글에 이어서 활공을 하며 하늘을 날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지난 글에서 '스윙' 영상을 보여드렸듯이, 스파이더맨은 단순히 거미줄을 타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벽에 부딪치게 되면 곧바로 파쿠르로 연계되면서 빌딩을 수직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네, 마치 중력을 거스르는 인간이 되는 것이죠. 스파이더슈트의 끈끈이 발바닥 덕택이라고 하기엔 스파이더맨 자체의 체력과 순발력이 너무 강해서, 초인적인 수준을 이미 초월했다고 봐야 할 듯 싶습니다. 파쿠르는 '움직임의 예술'이라고도 불리는 프리러닝 운동입니다. 주변환경과 지형지물들을 넘나들며 쉴새 없이 달리는 행위를 일컫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파쿠르' 라는 단어 자..

2020. 3. 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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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일기/마블스 스파이더맨

플스4 마블 스파이더맨 플레이 날씨변화, 게임전개방식

지난 시간에 이은 마블스 스파이더맨 PS4 리뷰입니다. 저번글에서는 3시간넘게 뉴욕 맨해튼을 돌아다니며 신나게 거미줄탔던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노랗게 표시되던 메인임무로 향해서 드디어 게임진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유리 와타나베'라고 하는 스파이더맨 동료가 주인공 피터 파커와 전화통화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타워가 정상적으로 돌아왔는데, 네가 한거야?" 라고 묻는 유리 와타나베. 미국과 친근한 일본인 캐릭터를 등장시켜 다국적 게이머들의 호응을 이끈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 대목입니다. 유리 와타나베의 풀네임은 '유리코 와타나베'로, 뉴욕시 경찰 서장을 맡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마블 스파이더맨 스토리 트레일러입니다. 스파이더맨의 기존 만화, 영화와 다른 새로운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대략..

2020. 3. 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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