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게임 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플스4 마블 스파이더맨의 웹 스윙으로 뉴욕 맨해튼을 세시간넘게 탐험

지난 글에 이어 스파이더맨 리뷰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여전히 미국 뉴욕을 세시간 넘게 돌아다니고 있는 저의 피터 파커입니다. 어디 한번, 못올라가고 버벅거리는 곳이 있나 한번 돌아다녀보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이 곳 저 곳 샅샅이 돌아다녀봤습니다. 결론은 '건물 내부를 제외하고는 못가는 곳이 없다' 입니다. 오히려 격투부분보다 스윙하는 재미를 더 잘 살린게 스파이더맨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헛둘 헛둘, 총총걸음으로 달려도 봅니다. 뉴욕시민들이 보이는군요. 뭐, 뉴욕시민들이 스파이더맨을 보더라도 대다수는 그냥 지나쳐갑니다. 우연히 몇 명만 '어이, 스파이더맨~' 하면서 손짓으로 아는 척을 할 뿐, 별다른건 없지만 그럼에도 많은 NPC들이 유동적으로 걸어다니고 있는 점과 각기 스파이더맨과 대화를 나누는 대사가 ..

2020. 3. 7. 18:11

콘솔게임 일기/마블스 스파이더맨

플레이스테이션4 마블 스파이더맨 초반플레이 크레인위에 올라가보기

지난 글에 이은 플스4 스파이더맨 리뷰입니다. 처음 마블스 스파이더맨을 구입하셨다면 달리 특별한 것 없이 메인스토리를 쭈욱 따라가면 됩니다. 그런데 저는 뉴욕시를 탐험하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돌아다니는데만 3시간 이상을 쓴 것 같군요. 스크린샷에 보이는 크레인이라던지, 호수라던지 '오픈월드'이기 때문에 전부 다 갈 수 있게 만들어놓았습니다. 단, 호수같은 경우 어느정도 갈 수 있지만 그 이상 가게 되면 갈 수 없다는 안내가 뜨면서 더 이상 진입할 수 없습니다. 마블스 스파이더맨 두번째 트레일러 지난 번 스파이더맨 첫 글이 미국 뉴욕시를 활보하고 다니는 오픈월드 소개영상이었다면, 이번 예고편은 전투편입니다. 스파이더맨의 원작에 못지않을 정도로 다양하고 정교한 기술들을 다수 구현해놓았으며, 이 게임 손댔다 저..

2020. 3. 1. 17:25

콘솔게임 일기/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플스4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튜토리얼 플레이

지난 글에 이어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글입니다. 초반 게임을 구입하고 플레이하다 보면 튜토리얼에 진입하게 됩니다. 초반에는 메뉴에서 온갖 설정부터 캐릭터 조작법, 카메라 조작법 등 여러가지를 볼 수 있으나, 일단 캐릭터 하나만 완벽하게 익혀야겠다 생각하고 제일 하고 싶은 캐릭터를 정하는게 순서가 아닐까 합니다. 초보자에게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가 추천해주는 캐릭터는 파이터입니다. 저도 파이터를 골랐습니다. 연속공격은 플레이스테이션4 듀얼쇼크의 네모버튼을 연타하면 됩니다. 상향공격은 컨트롤러를 위로 향하며 네모, 슬라이딩은 아래로 향하며 네모입니다. 연습용으로 고블린 한마리가 검과 방패를 들고 나와있습니다. 따로 플레이어를 공격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고블린을 상대로 찬찬히 연습을 진행해줍시다. 치유포션,..

2020. 2. 29. 20:19

콘솔게임 일기/마블스 스파이더맨

플레이스테이션4 마블 스파이더맨 초반리뷰, 처음 플레이 스크린샷

마블의 스파이더맨을 할인기간에 사서 플레이해봤다. 그동안 영화로만 간간히 시청했던 스파이더맨을 게임으로 하긴 이번이 처음이었다. 플레이스테이션4로 발매된 Marvel's Spider-Man, 한국어로 말하자면 '마블 스파이더맨'은 영문제목인 본래 제목과 동일하게 영어이름으로 우리나라에도 발매되었으며, 게임 개발사는 인섬니악 게임즈이다. 일단 첫인상은 그래픽이 깔끔하고 아름다웠다. 빛 반사도 그렇고, 근육의 음영도 그렇고, 성우의 목소리도 그렇고 모든 것들이 괜찮았다. 거미줄 스윙할때 약간의 어색함같은 건 조금 있었지만, 그마저도 어색함이라곤 모를 만큼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하지 않았나 싶다. 메인스토리 역시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 반복적이고 지루한 퀘스트없이 술술 플레이할 수 있어서, 마치 '기분좋은 휴..

2020. 2. 28. 02:00

콘솔게임 일기/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리뷰겸 첫플레이 후기

드래곤즈 크라운은 일본의 게임제작사 바닐라웨어에서 개발한 PS3용 게임으로, 2013년 10월 한국어로 발매되었다. 그 후 5년이 지난 2018년 2월 8일, 플레이스테이션4 전용으로 발매된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내용물은 같지만, 게임 내 모든 그래픽향상이 4K까지 이루어졌으며, 캐릭터 6인방 나레이션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게임의 발매 및 유통은 일본은 아틀러스가, 한국은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맡았으며, 2018년 발매된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의 경우에는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가 한국유통을 도맡았다. 위 스크린샷은 게임 초반에 동료로 합류하는 캐릭터 여성 엘프 '티키'로, 작은 요정인 '페어리'라고 보면 될 것이다. 게임 진행에 있어서 도적 로니와 마찬가지로, 이런 저런 도움을 주는 역..

2020. 2. 8. 14:56

콘솔게임 일기/베르세르크 무쌍

베르세르크 무쌍 간단리뷰, 구입한 이유

가츠의 맨 초반 플레이모습. 튜토리얼을 알려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2017년 2월에 발매된 베르세르크 무쌍, 아마 이 게임을 살까 말까, 나는 10번도 더 고민했던 것 같다. 일본에서는 2016년 10월에 발매되었고, 이 게임이 플스3 버전으로도 발매가 되었지만, 한국은 아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4 로만 발매되었고, 플스3판은 일본판 한정이라고 하니, 북미판도 플스4 전용으로 나온 듯 하다. 어찌됐건 플스3가 없는 나는 플스4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지만, 처음 고민됐던 것은 가격.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베르세르크 무쌍은 다운로드판 63,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이 게임은 명절에도 할인을 잘 하지 않기때문에, 굳이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사야하는지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2020. 2. 6. 11:23

콘솔게임 일기/언차티드 :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

플스4,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 - 엘도라도의 보물 간단리뷰

플레이스테이션4 2020년 1월 PS plus 혜택 무료게임으로 풀렸던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을 플레이해봤다. 나는 PS plus에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료로 받지 못했고, 한 2~3년전에 따로 현물CD(블루레이 디스크)로 구입했던걸 플레이했다. 워낙 대도서관이 플레이했던 언차티드4를 재밌게 봤기 때문인지, '이 겜은 갓겜이야!' 라는 생각과 함께 전 시리즈를 다 사고싶다고 생각하던 찰나, 눈에 들어온 타이틀이 바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이었다. 본래 언차티드 시리즈의 1편 엘도라도의 보물은 플레이스테이션3로 2007년 11월 30일에 출시된 게임이다. 얼마전 리뷰한 PC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보다 무려 세 살 형이다. 그런데 언차티드4의 인기에 힘입었는지, 아니면 시리즈를 묵혀두기가 아까웠는지, 개..

2020. 2. 4.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