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리뷰 2020년 1월호 Part 7 : 머슬마니아 정복한 예리, 극강 글래머 박무비, 맥심파티 만드는 사람 DJ 소눈깔

이번 글은 미스맥심 예리의 이야기로 시작해보려 한다. 미스맥심 예리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모델로, 키 168cm에 '내 말 잘 듣는 노예같은 남자'를 이상형으로 둔 매력적인 모델이다. 아래 사진은 모바일게임 해전 1942와 맥심코리아의 콜라보로 탄생한 화보로, 처음 이 사진을 봤을 때 난 '와, 대체 이 모델은 누구지?'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길게 휘날리는 웨이브, 하얀 피부와 게슴츠레(?)한 눈빛과 그녀의 쇄골은 함선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감탄을 터뜨리기에 충분했다. 아마 당시 월호에 등장했던 맥심모델들 중 단연 내 눈을 사로잡았던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원본 표지 화보의 일부는 아래와 같다.

 

너무나 멋진 표정과 눈빛 아닌가? 포토그래퍼의 활약도 큰 것 같다. 미스맥심 예리는 무려 2016년 미스맥심 콘테스트 4강에 진출했던 모델이며, 우승까지 간발의 표차이로 4강에 머물렀지만, 그럼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그나저나 벌써 2020년이니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진다. 2020년 2월호에서도 다시 표지모델로 등장한 미스맥심 예리는 위 사진이었던 당시 2017년 7월의 그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건 아마 화장스타일 때문일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 아무렴 어떤가. 내겐 표정이 너무나도 인상적인 모델이었음에 변함이 없다. 

 

다시 2020년 1월호로 돌아와서, 머슬마니아까지 정복한 예리라는 제목으로 그녀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2016년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필리핀 세부에서 촬영됐는데, <이웃집 커버걸>이라는 예능으로도 제작되었다. 미스맥심 예리는 '넘치는 끼를 방출하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할 정도로 춤을 잘 췄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은 모델이 아닌가 생각한다. 

 

해당 지면은 미스맥심 예리가 세부촬영에서 특이한 점과 힘들었던 점, 독자의 집 앞에 맥심을 배달했을 때 기억나는 일, 머슬마니아의 성적을 위해 꾸준히 했던 운동과 평소에 하던 운동과의 차이점, 맥심코리아를 향한 그녀의 마음, 다음으로 원하고 있는 그녀의 목표 등에 대해 수록하고 있다. 그녀가 표지를 장식한 2020년 2월호를 리뷰할 날이 기다려진다. 

 

남녀노소 이목을 집중시키는 무궁무진한 섹시함을 표현할 줄 아는 모델이 그녀다.

카메라 앞에서 누구보다 능숙하게 리드하는 그녀.

미스맥심 박무비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지면이다. 웃는게 예쁜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그녀는, 무려 2013년 미스맥심으로 발탁된 모델이다. 미스맥심이 되고 나서 달라진 점, 맥심에서 촬영하고 싶은 컨셉, 박무비에게 맥심이란, 그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등으로 지면을 채우고 있다.

 

8년이란 시간동안 맥심과 함께한 그녀는 다양한 컨셉을 소화하며, 활발한 에너지를 내뿜는 매력적인 모델이다. 노라조의 사이다, 비스트의 예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였고, 채희진 에디터와 친하다는 그녀는 2013년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진 못했지만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자전거 화보는 굉장히 멋졌다.

 

맥심파티 만드는 미친사람, DJ 소눈깔에 대해 소개하는 지면이다. 맥심 다니면서 제일 힘든 점, 영어를 섞어쓰는 이유, 따로 DJ활동을 한다면서?, 파티 기획자로서 기본 소양, 맥심파티에 오고 싶은 여성독자들에게 한마디 등이 수록되었다. 클럽에서 빠질 수 없는 다양한 역할을 골고루 소화하고 있는 그는 인터뷰만으로도 얼마나 그 일을 사랑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면이었다.